
지난 10일 복지회 시카고본관에서 열린 봄학기 개강식에서 하유경 원장이 참석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시카고교육원>
시카고 한국교육원(원장 하유경)이 주관하는 ‘2016년 봄학기 한국어/한국문화 강좌’ 개강식 겸 한국정부 초청 영어봉사장학생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프로그램 설명회가 지난 8일과 10일 각각 문화회관과 한인사회복지회 시카고 본관에서 열렸다.
13주간 진행되는 이번 봄학기 강좌에는 약 120명이 등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해 봄학기와 비교했을 때 20여명 이상 증가했다고 교육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한편교육원은 이날 개강식을 통해 차세대 및 원어민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 영어 방과 후 수업 보조교사로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TaLK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TaLK프로그램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시민권자(4년제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 수료한 재학생, 졸업자, 전문대 졸업예정자)외에 재외동포도 지원이 가능하다. 재외동포는 대학 1학년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한국 국적자인 경우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해당국 총 체류기간 8년 이상)하다. 접수 마감일은 1차 3월 25일, 2차 5월 27일까지이다. 장학생 활동 기간은 올해 8월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개월이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월 150만원의 장학금, 입•출국 지원금, 숙소, 사전연수, 외국인유학보험가입, 장학인증서 등이 지원된다. 신청은 국립국제교육원 TaLK 웹사이트(www.talk.go.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문의:312-822-9485 ext.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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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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