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절, 시카고일원 교회·성당 연합예배·미사

한인교회협의회가 주관한 부활절 새벽연합예배의 일환으로 배링턴지역 뉴라이프교회에서 열린 예배 모습.
“할렐루야! 우리 주님은 부활 하셨다.”
부활절을 맞아 시카고지역 한인교회 협의회(회장 이철원/이하 교협)주관으로 27일 새벽 11개 지역 지정된 교회에서 교파를 초월해 동시에 연합예배가 이뤄졌다. 성정하상바오로성당 등 시카고 일원 한인성당에서도 26일 부활성야미사와 27일 부활절 대축일 미사를 일제히 올렸다.
이날 배링턴지역 연합예배에서 ‘예수님의 부활은’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최병수 목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면 구원이 확실해 지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를 살게 하고, 확실한 증인이 되게 하기에 변화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예수님처럼 죽고, 살아야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난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교회와 지역이 변해 세상에 담대히 복음을 외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대표기도를 올린 서창권 목사는 “부활의 능력과 소망으로 시카고지역에 200여개의 교회를 세워 귀한 역사를 이루게 하심에 감사하다. 하나님께만 영광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로 이 지역 교회들이 연합해 귀한 사명 잘 감당 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팰러타인 타운내 뉴라이프교회(담임목사 장춘원)에서 열린 배링턴지역 연합예배는 대표기도 서창권 목사, 성경봉독 장춘원 목사, 찬양 연합성가대, 말씀 최병수 목사, 합심기도, 봉헌기도 김윤식 장로, 축도 마중만 목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교협은 올해 부활절 헌금은 시카고지역 청년, 2세 청소년 연합집회를 위해 쓰여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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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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