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의원 총회·신임 회장선거 오늘 팔레스 호텔서 개최
▶ 총 21개 종목 3,500명 참가 K-팝·문화행사 등 유치 내년 6월 달라스서 열려

재미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이 25일 대의원 총회 및 미주체전 준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재미테니스협회 강신용 회장, 달라스 미주체전 장덕환 조직위원장, 재미대한체육회 안경호 회장, 이승국 선거관리위원장, LA 체육회 전희택 회장.
재미대한체육회(회장 안경호)가 LA에서 대의원 총회 및 신임 회장 선거를 통해 체제를 정비하고 내년에 열리는 미주한인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재미대한체육회 집행부는 25일 LA 한인타운 로텍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6일 오후 4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하는 2016 정기 대의원 총회 및 선거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 6월 미주한인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리는 총회에는 미 전역의 대의원 45명 중 37명이 참석하며, 18대 신임 회장선거에 안경호 현 회장이 단독 입후보해 이날 대의원들의 표결을 통해 연임 여부를 결정한다고 집행부는 밝혔다.
재미대한체육회는 양궁, 골프, 축구, 수영, 테니스, 육상 등 총 21개의 종목 체육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2017년 6월15일부터 18일까지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제19회 미주한인체육대회를 열고 역대 최대 규모인 3,500명에 달하는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행사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경호 회장은 “미주한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규모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K-팝 경연대회 등 문화 행사도 유치해 체육인들과 미주 한인들의 축제로 치를 계획”이라며 “한인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달라스 미주체전 장덕환 조직위원장은 “전 미주체전을 통해 한인동포의 화합과 단결된 힘을 보여주고 단순히 체육대회라는 이미지를 넘어 우수한 체육 영재를 발굴해 세계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면서 체육에 대한 교육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열린 대의원 총회 및 신임회장 선거에는 미 전역의 대의원 45명 중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18대 신임 회장선거에 단독입후보 한 안경호 현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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