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포럼, 27일 정기모임 및 강연회 열어

시카고포럼 정기모임 및 강연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인전문직 종사자들의 모임인 시카고포럼(회장 김종갑)이 지난 27일 나일스 장충동식당에서 정기 모임 및 강연회를 열었다.
시카고포럼은 한인 동포 1.5세와 2세의 정치력 신장을 위한 지원 및 인재 발굴, 동행병기운동 또한 후원하고 있다. 이들은 두 달마다 ‘시카고를 바꾸는 15분’이라는 제목으로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고 있는데 이번에는 시카고포럼의 부회장이자 mb파이낸셜은행의 박성배 부행장이 강사로 초빙됐다.
박 부행장은 연방은행이 하는 일, 미국정부의 역할과 융자와 투자에 관한 개념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연방은행은 미국내 3천여개의 은행을 관리한다. 정부기관이 아니기에 의회의 견제를 받지 않지만 독립된 단독금융기관으로 법적으로 미국내 물가안정과 최저실업률을 유지해야 하는 의무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GDP성장률, 소비자물가지수, 실업률로 미뤄보아 앞으로 미국 의 경기는 ‘별다른 큰 이슈가 없다면 현재와 비슷하게 완만한 상승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의 사단법인 국제 장애인 문화교류협회 중앙회 최공열 이사장이 특별히 참석해 이 단체의 성격과 활동 등을 소개하고 관심을 부탁했다. 최이사장은 최규철 전 JC회장의 부친으로 현재 시카고를 방문 중이다.
한편 시카고 포럼 김종갑 회장은 “다음 모임인 5월말쯤엔 좀 더 자세한 회칙, 회원관계, 회원 명부를 공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카고포럼은 앞으로 부부동반을 지향할 것이며 여성회원도 모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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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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