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지역 3천여 등록유권자들 모두 투표에 참여하세요!”

한국의 제20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3 총선의 재외선거가 오는 30일부터 4일까지 실시된다. 중서부지역은 일리노이(시카고), 미시간, 인디애나주내 3곳에서 투표소가 운영된다.

투표장소는 시카고지역은 한울종합복지관 북부사무소(1166 S. Elmhurst Rd., Mt. Prospect), 미시간지역은 디트로이트 한인문화회관 공연장(24666 Northwestern Hwy., Southfield), 인디애나는 인디코리아 청사 1층(8415 Pendleton Pike, Indianapolis)이다. 시카고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계속 운영되지만 디트로이트 한인문화회관과 인디코리아 투표소는 4월 1~3일까지 사흘간만 운영된다. 투표시간은 세 곳 모두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카고 총영사관 고대이 재외선관위원장은 “15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발송해드린 투표방법 및 시간과 장소를 게재한 안내문<사진>을 참고해 정해진 투표기간 동안 잊지 말고 꼭 투표해주시길 당부드린다. 또한 투표하러 오실 때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하며 특히 영주권자분들은 영주권카드를 꼭 챙겨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외선관위는 투표기간 동안 투표소 앞에 포토 존을 설치해 투표한 모든 유권자들에게 폴라로이드 즉석 기념 사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후보자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 중앙선관위(ok.nec.go.kr), 외교부(mofa.go.kr) 및 각 재외공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손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