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4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6개월 만에 1위 자리를 되찾는다.
ESPN FC는 28일 “아르헨티나가 4월7일 발표되는 FIFA 랭킹에서 벨기에를 2위로 밀어내고 1위로 복귀하게된다”고 보도했다. 현재 FIFA 랭킹 2위인 아르헨티나는 지난 24일 칠레와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5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랭킹 포인트를쌓았지만 벨기에는 같은 기간에 A매치를 치르지 않았다. 특히 아르헨티나는 29일 볼리비아와 월드컵 남미예선6차전이 예정됐고, 같은 날 벨기에는 포르투갈과 평가전을 갖는다.
이에 따라 FIFA 랭킹 산정에서 아르헨티나는 볼리비아전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1,468점의 랭킹 포인트를 확보했고, 벨기에는 최대 1,423점을 넘을 수 없어 1위가 바뀌게 된다.
랭킹 포인트의 차이는 FIFA의 랭킹 산정 방식 때문이다. FIFA의 랭킹 포인트는 ‘경기 결과(승리 3·무승부 1·패배 0)×경기 중요도(친선전 1·월드컵 예선 2.5·대륙별 대항전 3.0·월드컵 본선4)×상대 팀 랭킹 계수(50~200)×상대팀 대륙연맹 계수(남미 1·유럽 0.99·나머지 대륙 0.85)’로 결정된다. 아르헨티나와 벨기에가 나란히 1승만 거둔다고하더라도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예선이어서 경기 중요도에서 포르투갈보다높은 점수를 얻을 수밖에 없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