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대와 빌라노바대가 '3월의 광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동부지구 1번 시드 노스캐롤라이나대는 2일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NCAA 남자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 준결승 시러큐스대와 경기에서 83-66으로 이겼다. 2009년 우승팀 노스캐롤라이나대는 7년 만에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노스캐롤라이나대는 저스틴 잭슨과 브라이스 존슨이 나란히 16점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남부지구 2번 시드인 빌라노바대는 오클라호마대를 95-51로 대파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빌라노바대는 1985년 이후 31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이날 두 팀의 44점 차는 NCAA 준결승 사상 최다 점수 차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1962년 신시내티대와 오리건주립대, 1979년 미시간주립대와 펜실베이니아대 경기에서 나온 34점 차였다. 노스캐롤라이나대와 빌라노바대의 결승전은 4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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