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Gen 봄 부흥회 초청 설교자 제프 아비에라 목사

제프 아비에라<우> 목사와 엘렌 사모.
“십자가의 사랑으로 나의 모든 삶을 예수님께 맡겼습니다.”550여명의 한인 2세 청소년•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열린 J-Gen 봄 부흥회에서 말씀을 전한 제프 아비에라 목사는 시카고에서 태어난 필리핀계 미국인으로 한인 2세들을 위해 활발히 사역하고 있다. “8학년 당시 우울증과 죄에 가득하던 시기를 겪고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나의 죄악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깨끗이 씻겼음을 느꼈다”는 제프 목사는 “기도하던 중에 내 어깨에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천장에 물이 새는 줄 알고 위를 올라보니 아무것도 없었다. 궁금해 하던 그 때 하나님은 나의 마음에 ‘나의 한 방울의 피가 너의 모든 죄를 씻어주리라’고 말씀하셨다. 눈물을 멈출 수 없었고 나의 죄 때문에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과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었다. 이후 나의 모든 삶은 예수님께 온전히 맡겼다”며 신앙 고백했다.
그는 “사랑하는 나의 아내 엘렌도 한국인이다. 2007년에 락포드 소재 한인교회에서 청소년사역 디렉터로 섬김을 시작해 2012년부터 평안교회 영어권을 담당하고 있다. 한인교회에서 느낀 것은 한국음식은 정말 맛있다는 것과 기도의 용사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이다. 항상 내가 더 기도와 말씀을 붙잡을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곳”이라고 전했다. 노래, 춤, 랩, 스포큰 워드 등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그는 “한인 2세 중심으로 결성된 청소년 워십댄스그룹 M4G 담당목사, J-Gen•AF1 임원으로 섬기고 있다. 그들을 바라보면 굉장히 총명하고, 재능이 많으며 열정적이다. 이는 하나님이 분명 사용하실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제프 목사는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엄청난 일이며 우리 모두가 할 수 있음을 전하고 싶다. 세상의 빛이 되어 각자의 교회, 이웃을 섬기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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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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