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회장 이성현 목사)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윌링 소재 시카고제일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김광태)에서 치러졌다.
이번 한인총회는 전미 한인연합감리교 목회자 및 관계자들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약속의 땅을 향해 다리를 놓는 사람들’이라는 주제 아래 열렸다.
첫째 날인 4일 오전에는 개회 예배 및 성찬식이 열렸으며 6일 저녁에는 수요예배가 열렸다.
6일 저녁예배는 한인연합감리교회의 부총무인 이강원 목사의 사회로 찬양(시카고제일연합감리교회 찬양팀), 예배의 부름(사회자), 찬송, 기도(중앙연합감리교회 강이성 장로), 성경봉독(사회자), 찬양(시카고제일연합감리교회 성가대), 설교(아이에아연합감리교회 김호용 목사), 한인목회강화위원회 개척교회 영상 시청, 헌금, 헌금특송(아이노스 이동영 목사, 김윤희 사모), 감사장 수상(갈릴리연합감리교회 이휴재 목사, 김광태 목사), 축도(중남부선교감리사 김정근 목사) 순으로 진행됐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한 김호용 목사는 하와이에서 교회를 개척해나갔던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시련을 믿음으로 극복한 이야기를 전하며 “주님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이루셨듯 우리의 능력이 미미하고 부족하더라도 믿음이 있다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역사해 그 뜻을 이루신다”고 전했다. 김광태 목사는 “연합예배를 통해 함께 선교와 사역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 감격스럽고 감사하다. 이로 인해 하나님의 비전에 대한 확신을 다시 한번 갖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헌금은 중북부한인선교국에 전해져 개척 교회를 건립하는데에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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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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