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회·한인회·마당집 공동 주최 ‘이민·세금 워크샵’
이민 및 세금보고에 관한 워크샵이 열려 상당수 한인들이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한인사회복지회가 시카고한인회, 한인교육문화마당집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워크샵은 지난 10일 오후 1시부터 복지회 북서지역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샵에 참석한 30여명의 한인들은 연장자와 저소득 가정 대상 소득세 보고, 연장자 재산세 감면 동결, 시민권 신청, 청소년 추방 유예 신청 등의 각종 서비스를 이창환·김성민·보니타 황 변호사, 임광택 회계사를 포함한 전문가들과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제공받았다.
최인철 복지회 사무총장은 “시민권 신청 격려를 위해 시작한 서비스가 세금 및 법률 자문까지 확대됐다. 도움을 제공해주신 자원봉사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고 최인혜 마당집 사무국장은 “복지회와 한인회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동포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 시민권 서비스로 많은 분들이 11월의 유권자 등록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한인회 이광택 행정부회장은 “시민권 및 세금보고 서비스를 통해 동포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게 돼 뿌듯하다. 오는 21일 열리는 주정부공무원 채용 설명회에도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청소년 추방 유예 신청 서비스를 받은 인디애나 거주자는 “타주에는 이러한 서비스가 없어 정말 많은 도움이 많이 됐다. 모두들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
손민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