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크리스티나 류, 김혜인, 이윤경, 윤소진, 재커리 리.
■크리스티나 류(디어필드고 12학년): 장학금을 수상해 대학 등록금 부담을 덜게 돼 감사하다. 교회워십팀의 리더로서 커뮤니티에 봉사해 남을 돕는데 앞장서 왔다. 로타리클럽은 나 같은 사람에게 기회를 준 최선의 단체다. 대학에 들어가 새로운 질병을 연구하고 약물을 개발하고 싶다. 이를 통해 다른 이들을 돕고 싶다.
■김혜인(나일스 웨스트고 11학년): 장학금을 주신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하나님, 예수님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 온두라스에서 자원봉사를 한 적이 있는데 의료지원이 쉽지 않은 곳이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나무는 항상 나눔으로써 세상에 자신의 씨를 뿌린다’는 부모님의 말씀대로 나눔을 통해 풍성해지는 나무 같은 사람이 되겠다.
■이윤경(글렌브룩 노스고 12학년): 장학생에 선발돼 영광이다. 4년전 한국에서 처음 와 ‘영로터리클럽’에 가입했다. 부회장을 맡아 나름 열심히 활동하면서 커뮤니티와 다른 이들에게 봉사하는 정신을 배웠다. 할아버지도 한국서 로타리클럽 회원을 하시고 계신다. 때문에 스스로가 더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더욱 앞장서고 싶다
■윤소진(크리스탈 레이크 센트럴고 12학년): 장학금을 주신 로타리클럽에게 감사하다. 현재 노스웨스턴대 경제학과 진학을 앞두고 있으며 나중엔 로스쿨에 진학할 예정이다. 자선단체 모금행사를 조직해 저소득층 어린 학생들에게 각종 교육 도구를 지원한 적 있다. 이에 큰 보람을 느꼈다. 나중에 남에게 봉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재커리 리(휘트니 영고 12학년/동생 조나단 리 대리 수상): 코넬대학에 진학할 예정인데 대학행사 참석관계로 시상식에 참석할 수 없게 돼 죄송하다. 마하트마 간디의 ‘진정한 자아를 찾는 방법은 자신을 잃는 것이다’라는 말을 좋아한다. 이 격언처럼 봉사를 통해 다시 거듭나겠다.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장학금을 주신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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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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