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개교한 남가주 한의대학(SCUSOMA, 총장 주디 오)은 한국의 경희대학교 교수 및 동문들이 주축으로 세계속의 한의학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미국 내 한의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인가된 ETS 공인 토플, 토익시험장, 공인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높은 시험 합격률 또한 자랑한다.

미국 연방 한의사 인증 기관인 ACAOM(the Accreditation Commission for Acupuncture and Oriental Medicine)으로부터 인증을 받았으며, 졸업생은 미국 한의사 자격 검증 기관인 NCCAOM(the National Certification Commission for Acupuncture and Oriental Medicine) 시험을 통해 미국 전역에서 한의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캘리포니아주 한의사 위원회 CAB(California Acupuncture Board)와 연방교육부 산하 고급교육 인증 기관인 BPPE(Bureau for Private Postsecondary Education)의 인가를 통해 캘리포니아 한의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학교측은 “한의학은 경제, 정치, 사회, 문화적인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한 의학 분야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3,00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는 학문으로 다양한 질병과 증상에 대해 오랜 기간의 검증을 거친 본초, 침구, 영양, 기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의학은 어느 순간 창제 된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축적되어온 발견들의 집합이며 한의학의 주된 내용은 인체와 정신을 이해하는 것을 바탕으로 한 전체적인 보는 관점을 갖는 것이다. 정신적인 세계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균형 잡힌 에너지를 회복하는 것이 한의학 치료의 궁극적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남가주 한의대학은 학생들이 기존 한방 이론, 서양 의학, 그리고 교양과목들을 임상 실습과 더불어 준비하도록 하는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의학 프로그램의 목표는 전통 이론의 교육과 실습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현대 의학 기술을 포함한 서양 임상 내용에 익숙하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 한서대학교, 중국 국립 요녕중의학대학교, 장춘중의약 대학교, 몽골의 몽골 국립의과 대학교 몽의학 대학, 오르곤 대학 등과 자매 결연을 맺고 국제교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대학 특전으로는 UC 어바인, 중국 요녕중의학대학교에서 시체해부 실습 및 임상연수 기회가 있고, 졸업 후 요녕중의학대학교 박사학위 과정 무시험 입학 및 장학금 수여, 한국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 진단학 박사학위 과정 유자격자 추천입학 등이 있다.

남가주 한의대학은 높은 시험 합격률, 한국과 중국과의 연계대학, 최신 시설의 컴퓨터 랩, 최고의 교수진, 훌륭한 대학부속 한방병원, 한국어반과 영어반, 주간 및 야간반 운영으로 학생의 편리한 수업 시간을 돕고 있다.

주디 오 총장은 “향후 10년간은 제2의 도약의 시간으로 졸업생들의 취업과 개원에 대해 최대한의 노력과 지원을 할 예정이며 전 세계에 한의학의 진출과 교육에 새로운 시도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1차 의료진료 자로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의 기본적인 교육 목표는 한방 진단과 치료, 관련 테라피와 진단 기술을 포함한 전통 의학의 내용에 바탕을 두고 있다”며 “질병의 예방과 건강의 회복 및 유지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임상 경험을 제공하며 사회에 풍부한 한방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남가주 한의대학은 한의학의 발전을 위할 뿐만 아니라, 훌륭한 한의사가 될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의 목표 또한 돕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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