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영희의 즐거운 요리교실…14일 본보 세미나실

요리연구가 우영희씨(중앙)가 유린기 요리를 참석자들과 시식하고 있다.
본보가 주최한 웰빙 요리강좌 ‘우영희의 즐거운 요리교실’이 지난 14일 본보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우영희 요리연구가는 깐풍기, 유린기, 짜사이 무침, 흰단무지와 오이초 무침 등 각종 중식을 선보였다.
우영희씨는 “식초가 들어가는 소스를 버무릴 때는 실리콘 재질의 도구를 쓰는 것이 좋다”, “고기가 하얄수록 단백질이 더욱 풍부하다”, “튀김 요리를 할 땐 발열점이 높은 카놀라유나 땅콩유를 쓰는 것이 좋다”등 각종 조리법 및 재료의 특성을 고려한 식기 사용 등에 관해 꼼꼼하게 설명했다. 또한 중식을 주제로 한만큼 중국 요리와 관련된 토막 상식 및 역사를 알려주기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을 거침 없이 물어보거나 우영희씨가 사용한 재료를 스마트폰으로 하나하나 찍는 등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 강좌내내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참석자중 한명인 이덕주(글렌뷰 거주)씨는 “알고 있지만 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것들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다. 다음 강좌도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우영희씨는 “오늘 선보인 중식을 포함해 앞으로 한식, 이탈리안 등 주제를 달리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음 요리강좌는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열린다.(문의: 847-626-0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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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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