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탄산수 시장 점유율 1위인 롯데칠성음료의 ‘트레비’(Trevi)가 미국에 상륙했다.

트레비는 천연 과일향과 탄산이 만나 상쾌함을 높이고 스타일은 살린, 상쾌함의 높이가 다른 탄산수다. 다양한 향(레몬, 라임, 자몽, 플레인 등 4종)과 다양한 크기의 패키지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한국에서 400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탄산수 시장 점유율 약 51%(시장조사기관 AC닐슨 기준)를 차지했다.

트레비는 특히 한국 tvN 채널의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협찬 파트너로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 꽃보다 청춘은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출연진인 배우 박보검,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의 아프리카 나미비아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트레비를 앞세워 겉치레 없이 솔직한 감정을 나누는 진정한 ‘스타일리시 청춘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어필했다. 젊은 청춘들이 갑작스레 떠난 여행 속에서 느끼는 진심, 공감, 꾸밈없는 모습을 통해 칼로리, 트랜스 지방, 당류를 뺀 트레비처럼 ‘겉치레 없이 필요 없는 것은 모두 버리는 진정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트레비는 지난 페루, 라오스, 아이슬란드 편에서도 간접광고(PPL)로 20~30대 여성 시청자들에게 어필했다. 특히 여행 속 음용 상황이 칼로리, 트랜스 지방, 당류는 모두 빼고 상쾌함만 남긴 트레비의 속성을 잘 표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상쾌함의 높이가 다르고 꽃보다 스타일리시한 탄산수 트레비의 장점을 앞세워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성장세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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