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열린 모자이크교회 신앙강좌에서 장재혁-최유진 교수 부부가 ‘그리스도인의 교육과 인성’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윌링 소재 모자이크교회(담임목사 이범훈)가 창립 1주년을 맞아 지난 15~17일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의 신앙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15~16일에는 장재혁(무디신학대 음악부)-최유진(노스팍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부부가 ‘그리스도인의 교육과 인성’을 주제로, 17일에는 휄로쉽교회 김형균 목사가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살아있는 공동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최유진 교수는 “지식없는 선함은 약하고, 선함없는 지식은 위험하다. 성경은 성령의 열매는 사랑, 양선, 오래참음, 화평 등을 맺는다고 말한다. 이 모습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뜻하신 온전한 모습이다. 또한 이는 일반 사람들이 ‘인성좋다’, ‘인품있다’고 말하는 모습이기도 하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사람은, 사람들이 보기에도 좋은 것이다”라고 전했다.
장재혁 교수는 “이번 신앙강좌의 주제 성경구절인 로마서 12장 1~2절을 보면 ‘산제사로 드리는 삶’과 ‘세상의 모습을 쫒아가지 않는 삶’을 강조하고 있다. 인성적으로 남과 함께 살아가며, 베풀고 하나님 삶을 전달하고 함께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삶이 산 제사로 드리는 삶이자 인성적 신앙적인 삶이다. 신앙인으로서 하나님 성품을 닮아가고자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범훈 목사는 “예수님을 본받고, 더 본받고자하는 마음을 사모하는 성도들이 되길 바라며, 그리스도인의 좋은 인성이 시카고지역에 확산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자이크교회는 기독교작가 발굴을 위한 기독창작문예공모전(단편소설)을 진행하고 있다. 원고마감은 8월 31일이며 접수는 아메일(MosaicChurchLiterature@gmail.com)로 하면 된다. (문의: 224-616-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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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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