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L한인세탁협회, 정기총회 및 세탁인의 밤

한인세탁협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4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속에 열렸다.
일리노이한인세탁협회가 지난 17일 오후 알링턴 하이츠 유러피안 크리스탈 뱅큇에서 개최한 정기총회 및 세탁인의 밤 행사에서 23대 임원진이 공식 출범했다.
4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속에 열린 이날 행사 1부는 환영사, 축사, 장학금 전달식(명순규, 신보나, 오화영, 장준혁, 권준영, 권정훈), 이임사, 취임사,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 등으로 진행됐으며 2~3부에서는 성창익 밴드 공연과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추첨 등 여흥순서가 마련됐다.
연재경 23대 회장은 “오랜 협회 역사를 통해 일궈낸 전직 회장님들과 회원님들의 업적은 회장에 취임하는 제게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하는 협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창훈 21~22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협회 체질개선과 회원간 소통의 장을 열겠다는 다짐을 실현하기 위해 달려온 지난 4년은 보람된 시간이었다. 전·현직 임원 및 회원들의 희생과 노력 덕분에 환경정화 기금문제 등 다양한 현안해결과 아울러 세탁업계의 세대교체와 회원간 결속력을 다지는데 일조했다고 생각한다. 모든 세탁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3대 임원진은 ▲회장 연재경 ▲이사장 이성근, 부이사장 김종욱 ▲사무총장 김연배 ▲재무부장 권순범 ▲수석부회장 윤재웅 ▲부회장 김천국·서동원·김동철 ▲상임고문 이창훈·최태강·박태갑·김종대·김덕영 ▲장학위원장 이경복 ▲환경위원장 스티브 인 ▲자문위원장 박윤진 ▲정책위원장 강원민 ▲기술부 위원장 강홍의, 부위원장 최영혁 ▲대외협력관 황진하· 이동원 ▲친교부장 강대우 ▲섭외부장 이형률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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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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