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2년 연속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하는 '올해의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PFA는 21일 홈페이지(www.thepfa.com)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1부리그)·챔피언십(2부리그)·리그1(3부리그)·리그2(4부리그)·여자축구리그(WSL)의 2015-16 시즌 '올해의 베스트 11'을 모두 발표했다. 이 가운데 WSL 무대에서 활약하는 지소연은 4-4-2로 선정된 베스트 11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도 베스트 11에 뽑혔던 지소연은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맛보며 잉글랜드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PFA 선정 '올해의 선수'까지 수상했던 지소연은 올해에도 최종 6인 후보에 포함돼 2년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올해의 선수'는 24일 런던에서 열리는 재43회 PFA 어워즈에서 발표된다.
한편 PFA 선정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베스트 11'에는 치열한 우승 다툼을 펼치는 레스터시티(4명)와 토트넘(4명)이 11명 가운데 8명을 휩쓸었다. 레스터시티는 제이미 바디, 은골로 칸테, 리야드 마레즈, 웨스 모건이 포함됐고 토트넘은 해리 케인, 델리 알리, 대니 로즈, 도비 알데르베이럴트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3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야와 아스날 수비수 엑토르 베예린, 웨스트햄의 미드필더 디미트리 파이예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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