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생활에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운동으로 골프가 제격입니다.”
최근 21대 재미대한시카고체육회(회장 박창서)로부터 신임 골프협회장으로 임명된 오소제<사진> 회장은 “4년간 공석이었던 골프협회장으로 임명된 만큼 시카고일원 한인골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등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25년의 골프경력으로 티칭프로 자격증도 갖고 있는 오 회장은 “골프를 하고 싶은데 망설이거나,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초반 티칭 레슨을 통해 편안하고 즐거운 골프입문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골프를 시작하기전에는 어떻게 몸을 관리하고 만들어야 하는지 가장 기본적인 부분과 아울러 골프의 정석을 가르쳐주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5년간 ‘여성 짬뽕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협회가 아닌 개인이 시작한 행사였지만 매년 60~70명의 한인여성분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6회는 골프협회 차원으로 개최하려고 한다”며 “골프에 대한 열정으로 이민사회에서 열심히 일하느라 지친 동포들의 마음을 넓은 초원으로 옮겨와 삶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골프협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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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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