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열린 영남향우회 정기이사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미중서부 영남향우회(회장 오정열)가 지난 24일 나일스소재 우리마을식당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향우회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영사(최상휘 이사장), 사업계획 발표(오정열 회장), 신임이사·자문위원·고문 위촉장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영남향우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5월 영·호남, 서울·경기 향우회 친선 골프대회, 7월 야유회, 9월 오픈골프대회, 12월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파티 등을 계획하고 있다.
최상휘 이사장은 “애향심을 갖고 바쁜 와중에 참석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오랜 기간 영남향우회에 많은 관심을 가진 향우님들을 만났는데 모두가 예의와 인격을 갖춘 분들로 앞으로도 영남의 정신으로 선·후배간의 협력으로 모든 활동에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오정열 회장은 “지난해 임원들과 내실을 다지는 것에 중점을 두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계획된 다양한 향우회 행사를 통해 고향의 정을 나누고 친목을 이루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모든 임원들과 함께 더욱 부지런히 봉사하는 마음으로 영남의 이름을 빛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대 영남향우회 임원진은 ▲회장 오정열 ▲이사장 최상휘 ▲부회장 제니 리·권영석 ▲사무총장 권대석 ▲홍보부장 김기영 ▲행사부장 김욱종 ▲관리부장 정남희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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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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