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을 재미있는 고전 음악 이야기로 풀어가는 ‘고전음악 오디세이’의 동호회가 조직돼 오는 5월2일 맨하탄 ‘반주’ 레스토랑(893 Broadway)에서 살롱 음악회를 연다.
‘클래식 오디세이 동호회’(회장 민선기)는 지난해 한국일보 후원으로 정상급 실내악 앙상블, 소나타 다 끼에자(음악감독 이정석)가 ‘인간이 누구일까?’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로 풀어간 ‘고전음악 오디세이’의 관심에 힘입어 조직된 단체이다.
오디세이를 진행했던 이정석 음악박사를 주축으로 시작된 모임이 동호회로 발전돼 매주 1회 강의 및 음악 감상과 함께 지난해 세차례 콘서트도 가진 바 있다.
음악회에는 이정석 박사의 해설과 함께 피아니스트 이진옥, 소프라노 최경순, 플룻연주자 박수경, 클라리넷 연주자 김하나씨 등이 출연, 마들레인 드링, 생상스, 슈만, 슈베르트의 주옥같은 곡을 연주한다.
콘서트는 이날 오전 11시~오후 12시30분 해설이 곁들여진 음악회 후 오후 12시30부터 연주자와 함께 하는 점심식사로 이어진다. 참가비는 15달러(점심 참가시 25달러 추가) ▲문의: 646-761-9114(민선기 회장),nyseoul22@gmail.com(이메일)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