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신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사는 사명으로.”
북미주 한인 CBMC 김기일<사진> 회장이 최근 시카고에서 열린 중북부 연합회 창립 기념식 참석차 시카고를 방문했다. 김 회장은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는 비전을 갖고 각 CBMC 지회는 일주일에 한번씩 ‘월요만나’의 시간을 갖고 경험을 나누며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서로를 격려하며, 기도해주는 아름다운 공동체로서의 소명을 감당하는 사역단체다”고 설명했다.
그는 “CBMC는 회원들을 위한 ‘비전스쿨’, 지회장 등 리더들을 위한 ‘리더십스쿨’, 일반 경영자 등 누구에게나 오픈돼 있는 ‘CEO 스쿨’등 실제 삶 속에서 기독교인으로서 고민하는 것을 나누고 훈련 받고 있다”며 “분야와 규모, 비종교인 등에 상관없이 CBMC의 목적에 동조하는 누구나 회원자격 조건이 되며, 그 안에서 전도와 리더십 양육을 통해 자신이 살아가고 일하는 그 자리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힘이 되어주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15년간 CBMC 활동을 해온 그는 “고등학생 때 예수님을 영접한 후 설교를 통해 한 기독실업인이 자신의 수입의 90%를 하나님께 바치고 겸손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그때부터 그와 같은 기독기업인이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CBMC를 친구를 통해 알게 돼 나와보니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하나님 사람들이 기업체 안에서 전도와 양육하는 것을 나누는 모습에 나 또한 소명을 받게 됐다. 전문인, 기업인들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 세계에 퍼지게 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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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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