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대 국제고등연구소
▶ 예술계 인사 공동 연구
현대음악 작곡가인 진은숙(사진) 서울시립교향악단 상임작곡가가 뉴욕대학교 국제고등연구소가 주관하는 '클래식 음악의 미래' 프로젝트의 연구 전문가 그룹에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는 학자, 음악인, 예술경영인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최근 위기에 처한 클래식 음악의 미래에 관해 연구하는 사업이다.
연구 그룹은 '21세기 클래식 음악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클래식 음악과 타 장르 음악의 상호작용, 클래식 음악 감상자들의 수요, 인터넷의 출현과 경제적 요인이 클래식 음악 산업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이달부터 3년간 참여하는 진은숙 작곡가를 비롯해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 핀란드 출신의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에사 페카 살로넨, LA필하모닉의 재정적 기반을 마련한 데보라 보다 사장, 매튜 밴베이즌 뉴욕 필하모닉 사장, 로랑 베일 파리 필하모니 감독, 아라 구젤리미안 줄리아드 음대 학장 등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문화예술계 인사 22명이 함께 한다.
진은숙은 2004년 음악계의 노벨상 격인 그라베마이어상을 비롯해 아놀드 쇤베르크상, 피에르 대공 작곡상 등 세계 최고 권위의 작곡상을 받은,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현대음악 작곡가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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