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선물이며, 행복의 척도 입니다.”
지난 10일 레익뷰한인장로교회 싱싱실버대학에서 웃음의 중요성을 설파한 한국웃음연구소 하하드림 김명자<사진> 대표는 “웃음은 건강은 물론 인간관계를 좋게 하는 등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신뢰의 도구다. 사업을 하는 이가 웃으며 고객을 맞으면 고객의 마음이 열리고, 공부하는 학생이 웃으면 뇌가 활성화돼 집중력이 향상되며, 직장인은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강조했다. 타국에 살면서 여러 힘든 일이 많은 이민자들도 천연진통제인 웃음을 잃지 않는 삶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16년전 암 진단을 받고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섰었다. 당시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이 울부짖으며 하나님께 ‘엄마를 살려주세요’라고 기도하는 모습에 나도 간절히 기도했다. 입원하고 있을 때 성경통독 테이프를 듣었는데 전에는 안 들리던 구절이 들렸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내 마음 깊이 명령처럼 들려왔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웃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암 완치판정을 받고 16년째 웃음강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체험담을 전하기도.
웃음치료전문가(1급)인 김명자 대표는 2011년 한국일보가 선정한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혁신인물’ 대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기업체, 공공·교육기관 등 곳곳에서 초청이 쇄도하는 인기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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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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