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민(특별상/체이드재단 이사장): 가족들을 대표해 특별상(Humanitarian Excellence Award)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제시 화이트 총무처장관이 체이드재단을 설립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다. 그에게 감사하다. 또한 한인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지지가 없었더라면 체이드패션이 이만큼 성장하는 것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처럼 사업을 지속하게 해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를 전한다. 현재 재단 측에서 하고 있는 각종 사업을 비롯해 연장자들 또한 돕는 방안을 생각해 자선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육원자(봉사상/한인전문직여성협회장): 하나님과 나를 언제나 지지해주는 남편 및 가족 그리고 친구들 및 많은 지인들에게 감사하며 그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 한울, 한인전문직여성협회, 노스쇼어가족서비스센터 등 다양한 한인 및 미국 단체에서 봉사를 해왔다. 이번 수상을 통해 남은 여생 또한 봉사하라는 격려로 알고 더욱 정진하겠다. 43년 전 미국이라는 풍요로운 땅에 와 살면서 참으로 많은 혜택을 받았다. 이러한 혜택에 보답하는 일환으로 내 위주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닌 남을 위하는 삶을 살아 봉사의 길을 걷겠다.

<손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