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회·한인회·마당집 공동 이민·세금 워크샵

지난 15일 열린 워크샵에서 9번째 DACA 장학생으로 선정된 유모씨(우)가 최인철 복지회 사무총장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고 있다.
이민 및 세금보고에 관한 워크샵이 열려 상당수 한인들이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한인사회복지회가 시카고한인회, 한인교육문화마당집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워크샵은 지난 15일 오후 1시부터 복지회 북서지역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샵에 참석한 약 30명의 한인들은 연장자 재산세 감면 동결, 시민권 신청, 청소년 추방 유예(DACA) 신청 등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최인철 복지회 사무총장은 “서비스 편의를 위해 주말에 워크샵을 실시하게 됐는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복지회, 마당집 등에서 10명 정도가 나와 수고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워크샵을 통해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유모씨가 한인회가 진행하는 청소년 추방유예프로그램(DACA)의 9번째 장학생으로 선정돼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유씨는 첫 번째 DACA를 통해 운전면허 취득 및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합법적으로 구할 수 있었다. 이광택 한인회 행정부회장은 “이번이 유씨의 2번째 DACA신청이다. 유씨의 편의를 위해 오늘 전달식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연장자 재산세 동결 서비스를 제공받은 샴버그 거주자는 “워크샵을 통해 모르는 것을 알게 돼서 좋았다. 다만 이러한 좋은 서비스가 홍보가 덜 된 느낌이 있어 아쉽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회는 지난 13일에는 북서지역센터서 연장자 재산세 감면·동결 및 연장자 아파트 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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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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