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파리바게뜨가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커피 로스터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고품질 커피인 ‘카페 아다지오’(Cafe Adagio)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캘리포니아 지역에 우선적으로 출시된 카페 아다지오는 LA 지역의 고객들에게 먼저 선보이게 된다.
카페 아다지오는 ‘아주 느리게’라는 뜻의 악상기호처럼 최고의 전문가들이 장기간에 거처 천천히 정성을 다해 만든 고품질의 커피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파리바게뜨의 커피 전문가들이 세계 각국의 커피산지 농장을 직접 확인하며 선별한 고품질의 원두를 사용한다. 특히, 지구환경 보호와 생산노동자의 복지까지 고려해 생산하는 커피에 부여하는 ‘RA(Rainforest Alliance) 인증’ 커피를 사용해 인도적인 소비에 동참하고 있다.
카페 아다지오 맛의 특징은 파리바게뜨의 연구진들이 1년 이상 수많은 블렌딩 테스트를 반복한 끝에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4종의 원두를 조합해 벨벳 질감의 부드러운 바디감과 섬세한 산미, 아몬드, 코코아, 바닐라의 달콤한 향미와 깔끔한 후미 등 4가지 맛이 최상의 조화를 이루는 황금 비율을 찾아냈다.
파리바게트 미주지역 관계자는 “특히 빵, 디저트 등과 함께 마시면 잘 어울린다”며 “많은 한인들이 카페 아다지오의 고품격 커피 맛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페 아다지오 브랜드 제품은 브루커피와 에스프레소 베이스의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페모카 등으로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카페 아다지오’의 런칭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오전 10시~11시, 오후 3시~4시 사이에 5달러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 아다지오 아워’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 6일 북가주 샌호제에 파리바게뜨 미국 46호점이자 첫 가맹점인 파리바게뜨 호스테터점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미국 내 파리바게뜨 매장은 호스테터점을 포함해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등 서부 지역에 25개, 뉴욕·뉴저지·필라델피아·매사추세츠 등 동부 지역에 21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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