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셜리 린)는 오는 26(목)일 오후 7시 풀러튼 은혜한인교회에서 세계적인 건축회사인 ‘팀하스’의 하형록(사진) 회장을 초청해 ‘성공적인 창업과 성공적인 경영원리-P31’이라는 주제로 경영 강연회를 한다.

하 회장은 ‘언스트 앤 영 최우수 건설기업가상’ ‘필라델피아 올해의 엔지니어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오바마 정부 국립건축과학원(NIBS)의 이사로 선임되었다. NIBS는 모든 건축관련 기관을 총괄하며 미국의 건축정책을 사실상 결정하는 곳이다. 건축가로서는 최고의 명예직이다. 그의 스토리는 KBS-TV ‘글로벌 성공시대’에 방영된 바 있다.

하 회장이 운영하는 ‘팀하스’사가 설계한 주차빌딩은 1,000여개에 달한다. 이 중에는 마이애미 말린스 프로야구단을 비롯해 명문 유펜, 템플 대학교 등 각종 정부기관과 단체, 민간기업이 그의 고객이다. 팀하스사 고객이 다시 계약을 의뢰하는 비율은 무려 80%를 넘는다.

한인상공회의소의 조셉 김 이사장은 “사업을 꿈꾸는 사람은 물론 지금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들이 자신의 사업을 제대로 세우기 원한다면 반드시 들을 만한 강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20일 저녁 상의 사무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7월11일부터 8월5일까지 애나하임 브룩허스트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리는 최고 경영자 교실 ▲9월8일 엠버시 스윗 애나하임 사우스 호텔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