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한인상공회의소 이순자 22대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시카고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의 제22대 회장단이 공식 출범했다.
상의는 지난 25일 저녁 나일스 화이트이글뱅큇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순자 회장 등 22대 회장단 취임식 및 2016년 한인축제 기금모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우성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국가제창 ▲취임선서 ▲환영사(리차드 김 준비위원장) ▲축사(진안순 한인회장/대독 남경숙 부회장, 총영사관 정창원 동포담당 영사, 마가렛 로리노 시카고 시의원) ▲공로패 증정(유병두·김시현 21대 회장/앤드류 오 부이사장 대리수상) ▲기금전달(림관헌 성대 객원교수, 써니 김 아이프로퍼티 대표) ▲축하공연(열린풍물단/시카고댄스스포츠88)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직 회장단들과 합심해 화합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상의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하고, “상의의 가장 큰 사업인 올해 한인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아울러 밝혔다. 리차드 김 준비위원장은 “올해 21회를 맞는 한인축제가 오는 8월 13~14일 열릴 예정이다. 다소 늦은 시간의 출발이지만 동포사회가 단합해 준비한다면 성공적인 축제가 되리라 확신하며 동포분들의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로리노 시의원은 “이순자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한인축제 준비를 통해 함께 일하게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으며 정창원 영사는 “상의는 한인회와 더불어 한인사회의 중심축이다. 위상과 규모에 걸맞게 동포사회의 화합을 이루는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손민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