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클래식 연주팀들이 이달 5일 오후 6시30분 뉴저지 잉글우드 클립스에 위치한 NV 팩토리(400 Sylvan Ave. #100)에서 문화복지 비영리단체인 ‘이노비(EnoB․대표 강태욱)’ 후원 콘서트를 개최한다.

NV 팩토리 주최로 진행되는 이날 콘서트에는 블루밍 플룻 앙상블과 하트스트링스 첼로 앙상블 등 두 팀이 참여해 한인들의 귀에 익숙한 다양한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첼로 앙상블은 현재 줄리어드음대 프리 칼리지와 맨하탄음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로 구성돼 각종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선보인바 있다.블루밍 플룻 앙상블은 자크 케세트레트의 4대의 플룻을 위한 ‘플루티스트들의 휴가’와 함께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주제곡, 영화 ‘미녀와 야수’의 주제가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곡들을 들려준다.

최근 수년간 파트너십을 맺어 온 이노비와 NV 팩토리는 올해 3월 열렸던 NV 영아티스트 콘서트 시리즈를 시작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기적으로 재능 기부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콘서트를 마련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 수익금은 이노비의 무료 공연에 사용되며 20달러 상당의 티켓은 웹사이트(nvfactory.ticketleap.com/nvyac2)에서 예매하거나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문의: 201 233 6924 ▲www.nvfac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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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