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 왁스 뮤지엄 자리
▶ 8.7에이커 부지에 수족관·3D 극장도

부에나팍 시의원들과 ‘버터플라이 팔라디온’ 건립 관계자들이 착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
부에나팍 비치 블러버드에 한인 호텔이 건립(본보 6월1일자 A16면 참조)되는 가운데 인근에 한인 업소들이 밀집되어 있는 ‘구 무비랜드 왁스뮤지엄 자리’에 곤충 생태관인 ‘버터플라이 팔라디온’(Butterfly Palladium)이 들어선다.
부에나팍시는 지난달 26일 오전 이 곤충 생태관이 들어서는 부지 앞에서 프레드 스미스 시장과 시의원 및 개발업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버터플라이 팔라디온’ 가상도.
내년 말에 완공 예정인 ‘버터플라이 팔라디온’은 애리조나 스캇데일에 있는 ‘버터플라이 원더랜드 공원’을 모델로 건물에는 각종 나비들과 벌새의 생태관과 다른 야생동물, 젤리피시가 있는 수족관, 3D 극장, 카페, 소매업소 등이 들어선다.
8.7에이커의 부지에 들어서는 이 생태관은 매년 최소한 60만명의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아울러 이 곳은 나츠베리팜 인근에 위치해 있어 방문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아울러 ‘버터플라이 팔라디온’이 들어설 예정인 인근 지역에는 한인 업소들이 다수 영업하고 있어 비즈니스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내년에 완공될 한인 운영 호텔은 한 블락 떨어져 있다.
이 생태관이 들어서는 구 왁스뮤지엄 자리는 ‘인체 및 타이태닉’(The Exhibition and Titanic The Experience)에서 리스해 사용해 왔다.
한편 부에나팍시의 비치 블러버드에는 ‘락&브루스’ 유명 레스토랑 체인점이 오픈해 영업하고 있다. 시는 약 500만달러의 예산으로 비치 블러버드를 따라서 조경과 길 보수작업을 하고 있다. 한인 대형 샤핑몰인 ‘더 소스’는 비치와 오렌지도프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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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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