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경품과 반값 할인 등 푸짐한 행운의 기회가 마련돼 있어 한인들의 마음을 부풀게 하고 있다. 한인 업소들은 이달과 내달 대박 행운의 주인공을 가릴 경품행사를 연이어 진행하고 있다.

플러싱 산수갑산2는 노던 블러버드 167가 리셉션 하우스를 새롭게 단장하고 오픈 이벤트를 개최한다. 26일 오후 1시-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무료 스티커 사진 촬영과 메이크업 등이 제공되며 재즈와 댄스 공연 등도 펼쳐진다.

또한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모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진행, 김치 냉장고 등의 경품이 제공되는 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오는 26일~내년 12월31일까지 결혼식, 칠순, 팔순, 돌잔치 등이 예정된 한인들을 위한 추가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날짜를 적어 경품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이날 한복 무료 렌탈권, 헤어 메이크업 상품권, 사진 촬영 상품권 등 특별한 날에 요긴하게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받을수 있다.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회장 임종표)는 뉴저지 시카커스의 메도우랜드 엑스포지션 센터에서 미주 최대 뷰티 트레이드 쇼 ‘NFBS 트레이드 쇼’를 연다. 내달 9일과 10일 오전 9시에서 6시까지 양일간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추첨을 통해 2016년형 현대 엘란트라, 호텔 무료 숙박권, 서울 왕복 항공권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부스 참가 신청서 및 숙박 신청서는 NFBS.org에서 할수 있다.

코리아나 관광은 뉴욕 플러싱~ 뉴저지 팰팍 셔틀 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2016년 복권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추첨권은 셔틀버스 탑승시 제공되며, 추첨은 12월 2일 시행된다. 1등 당첨자 1명에게는 2명이 이용 가능한 올랜도 3박4일 호텔 숙박권 및 항공권을, 2등 1명에게는 한국행 항공권을 제공한다. 3등 20명에게는 포코노 별장 1박2일 사용권을 제공한다. 특히 포코노 별장은 골프장, 스키장, 뷔페 식당, 어린이 물놀이장, 승마장 등이 주위에 있어 뉴욕 뉴저지 인근 최고의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플러싱 중국집은 ‘제5회 중국집 행복 나눔 고객 보은행사’를 오늘(15일) 열고 모든 메뉴를 반값 할인한다. 오늘 플러싱 중국집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모든 음식을 절반 가격에 먹을 수 있지만, 투고와 배달에는 반값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중국집측은 “딸이 브라운대학에 입학한 것을 계기로 그동안 중국집을 성원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시작한 행사”라며 “어느덧 5회를 맞고, 딸도 졸업하게 돼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하니 많은 한인들이 중국집을 방문, 마음껏 음식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집은 당일 매출의 전액을 매년 시민 참여센터에 기부하고 있다. 중국집은 지난 2012년 보은행사를 처음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3만달러를 시민참여센터에 기부했다. C1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