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한국일보 백상배 한인테니스대회’를 위한 대표자 회의가 지난 17일 열렸다.
본보가 주최하고 시카고 한인테니스협회(회장 장시춘)가 주관하는 ‘2016 한국일보 백상배 한인테니스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17일 대회 장소인 노스브룩 타운내 노스쇼어 라켓클럽(2860 Old Willow Rd.)에서 대표자 회의가 열려 통해 조추첨 및 세부사항에 관해 논의했다.
이들은 ▲금년에 한해 클럽 이전 불가 ▲야외 코트 두 개 협조 건 ▲경기 참가비 완납한 팀 만이 경기 참여 ▲취소된 6항목 트로피 처리 건 ▲종합점수제로 진행 및 항목 내 참가팀 당 1점씩 추가 ▲동률일 때는 연장자 우승ㅍ처리 ▲결승전 6:6 동점 결승전(tiebreaker) 진행 ▲토너먼트 진행(A조 단체전만 참가팀이 적은 관계로 리그전) 등을 합의 했다.
또한 작년 우승•준우승 팀 혹은 개인이 예선전에 만나지 않도록 하며 같은 팀이 예선전에서 겹치지 않도록 하는 두 기준을 바탕으로 조추첨을 마쳤다. 조추첨 결과는 테니스협회 홈페이지(ktac.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시춘 회장은 “작년에 비해 60여 명이 넘는 인원이 더 참가해 총 304명이 참가한다. 경기 전까지 임원진들끼리 따로 모여 순조로운 대회 진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다. 수고해주시는 임원진들에게 감사하고 후원해주신 한국일보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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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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