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세대가 많은 협회에 앞으로 협회를 이끌어갈 차세대를 영입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입니다.”
지난 14일 공식 취임한 정유미<사진> 시카고한인간호사협회 43대 부회장은 “4년전 국제한인간호재단 컨퍼런스에서 협회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됐다. 처음엔 계속해서 이 인연이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었다”면서 “하지만 논문 작성에 협회 분들의 많은 도움을 받게 됐고 이를 계기로 작년부터 협회에 몸담아 일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42대 협회에서 부서기로 일했고 협회의 장학생이기도 했다. 협회는 여러모로 나의 든든한 서포터였으며 한인 간호사로서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봉사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를 준 고마운 단체”라고 덧붙였다.
정 부회장은 “1.5~2세 및 유학생 등 차세대 간호사들이 협회를 더 많이 알게 되고 협회가 이들의 디딤돌이 되어준다면 협회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 생각한다. 차세대 영입에 주력할 것이며 부회장으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선배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아울러 전했다.
1978년 출생으로 고려대 간호학과를 졸업한 정유미 부회장은 지난 2011년 UIC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는 박사후과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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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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