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주한식세계화총연합회 김영환 회장
■북미주한식세계화총연합회 김영환 회장: 한국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재단법인 한식재단을 중심으로 전세계 각 협의체가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자체사업과 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자체사업은 각 협의체가 자발적으로 한식을 세계화하는 제반 활동을 말하며, 지원사업은 정부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을 총괄하는 것이다. 현재 한식의 세계화를 피부로는 느끼지 못하는 것 같지만 한인업소를 찾는 타인종 손님 빈도수가 상당히 높아지는 등 발전을 보이고 있으며 또한 이는 한인들이 종사하는 업소 매출 증대와도 직결되는 부분이다. 어느 나라의 문화를 알려면 첫 번째 접근방법이 바로 음식이다. 외식문화를 통해 한국의 예절, 언어를 배울 수 있다. 외식업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예전처럼 요리만으로는 안되고 타인종 마케팅을 적극 활성화시켜야 한다. 민간단체인 북미주총연합회는 시카고협의체와 같이 한식재단에 미 등록된 협의체가 승인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시카고한식세계화협의체 김희웅 회장
■시카고한식세계화협의체 김희웅 회장: 30년전부터 양식, 식품점, 한식 등 외식업계에 종사해왔다. 시카고협의체가 신설되었으니 앞으로 봉사직으로서 한식 세계화에 대한 열정을 갖고 성실히 임하겠다. 북미주연합회와 공동목표를 갖고 한식 세계화에 힘쓸 예정이다. 북미주를 중심으로 전세계 한식성장의 흐름을 느끼며, 한식 세계화라는 것은 곧 한식 자랑이라는 말과 같기에 우리의 한식을 어떻게 자랑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해야 할 때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코리안 푸드 페스티발, 한국 메이저 식품회사와의 교류 등 협의회의 여러 도움을 받아 협의체 소속 회원, 이사들이 함께 움직일 것이다. 이제 시작했으니 앞으로 타민족 손님들이 한식당들을 더 많이 찾아 기존 외식업 종사자들의 매출도 증가하고, 한식 세계화로 그 위상도 더욱 높혀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외식업, 식품업 등 한식과 관련된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으니 동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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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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