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산타클라라 마리아니 인 레스토랑에서 개최된 제15대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 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환규 전 회장이 오남근 신임 회장(왼쪽)에게 클럽 기를 인수 인계한 후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제15대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 클럽 신임회장에 2대 회장을 역임했던 오남근씨가 취임했다.
지난 25일 산타클라라 마리아니 인 레스토랑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오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 회원을 영입하여 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가는 봉사클럽이 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즐거움과 기쁨이 넘치는 봉사로 회원 간의 단합과 사랑이 더욱 돈독해지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김환규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원 여러분과 함께 어려웠던 일들을 풀어가면서 새로운 봉사정신을 개척했다"면서 "특히 저와 함께 일 해온 신연화 총무, 이성근 재무 및 각 액티비티 위원장들은 저에게 큰 영광이었다"며 지난 1년 동안 행복했던 순간들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클럽 회원뿐만 아니라 라이온스클럽 인터내셔널 4C-6지구 잔 밀러 총재, SF 한미라이온스클럽 서순희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 오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규행 회원이 올해의 라이언으로 선정됐으며 100% 참석 회원인 김연화, 김환규 회원에 대한 표창장도 수여됐다.
한편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 클럽은 2002년 설립돼 현재 60여명의 회원이 지역 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회기에도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법률 세미나와 장학기금 수여 및 커뮤니티 세이프티 어워드 나이트를 개최,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있다.
15대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오남근 ▲부회장 신연화 ▲총무 이성근 ▲회계 강애란 ▲라이온 테이머 한문근 ▲테일 트위스터 김한수 ▲멤버십 위원회 김환규 ▲퍼브릭 릴레이션스 배우병 ▲감사 황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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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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