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CF-SF, 비영리 한인단체 대상 보조금 설명회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재단이 북가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한인단체들에게 지원할 제3차 보조금 지원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사진 KACF-SF]
베이지역 거주 한인들을 돕기 위한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재단(이하 KACF-SF•공동대표 이사 카렌 하, 소피아 오 김)의 지원 계획 설명회가 개최됐다.
지난 24일 실리콘밸리 커뮤니티재단에서 2차례에 걸쳐 열린 설명회에는 지금까지 지원혜택을 받은 단체들보다는 가정폭력희생자들을 돕기 위해 세워진 자선단체 도우리와 헤븐리 보이스 등 처음 지원을 요청하는 단체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KACF-SF는 그동안 한인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인 신체 및 정신건강, 노인 복지, 가정 폭력 및 학대 등 사회적 안전문제와 청소년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들에 우선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이번 3차 지원 계획에서도 동일한 순위를 정해놓고 있다.
KACF-SF 2016년도 지원 예산은 지난해 이월금 47,500 달러를 포함 일반지원에 150,000달러, 기술지원&특별사업 지원에 85,000달러 등 총 235,000달러까지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지원금은 최대 30,000달러로 상향 시켰으며 지원기간의 경우 매 1년이며 최대 3년까지 계속 수여 가능토록 했다.
단 보조금 신청 자격은 북가주에 위치하며 반드시 연방 국세청으로부터 면세혜택(501(c)3) 자격을 부여받은 비영리 단체로 등록되어 있거나 면세혜택에 속한 재정보증인이 있는 단체로서, 최소한 6개월 이상의 운영기록이 있어야 한다. 또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이사회가 있는 단체 혹은 IRS Form 990과 감사를 받은 재무회계가 있는 단체여야 한다.
한편 제3차 KACF-SF 보조금 신청원서 접수 마감일은 오는 9월16일로 지원서 원본을 제출(9월16일자 오후5시 소인까지 접수)해야 하며 지원서 PDF파일을 이메일(echang@kacfsf.org)로 함께 보내야 한다.
신청서가 접수된 단체들을 대상으로 면밀한 검토 후 1차 서류심사 결과를 9월 26일에 통보하며 10월에는 단체들에 대한 실사 방문 등을 거쳐 12월 15일까지 최종 지원금 수혜단체를 발표하게 된다.
지원서는 재단 홈페이지(www.kacfsf.org)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지원서는 한국어로도 제공되지만 접수는 영문 지원서만 받는다.
2016년 일정 및 안내 www.KACFS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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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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