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도 이제 파머스마켓의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부담없이 살 수 있게 됐다.
저소득층의 파머스마켓 이용 보조금으로 500만달러의 주 예산이 주지사 승인으로 책정됨에 따라 칼프레시 가입자들은 파머스마켓에서 10달러어치를 구매하면 마켓매치(Market Match) 프로그램을 통해 10달러 상품권을 증정받게 된다.
오클랜드와 리치몬드 파머스마켓에서 식품을 구입하는 크리스탈 바나건은 “푸드 스탬프 카드인 EBT(Electronic Benefit Transfer)로는 원하는 식품을 구입할 수 없었다”면서 “신선한 농산물 구입하게 좋다”고 말했다.
푸드 스탬프 등 저소득층 보조 프로그램 관계자들은 “저소득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파머스 마켓 활성화로 농민들의 경제여건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마켓매치 프로그램은 24만명 캘프레시 수혜자들과 2,200가주 농가를 연결하며 혜택을 제공한다. 베이지역 농민들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110만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한편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파머스 마켓은 ecologycenter.org/fmfinder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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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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