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6주년을 맞는 연례 음식축제 ‘테이스트 오브 시카고’(Taste Of Chicago/TOC)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시카고 다운타운 그랜트 팍에서 열린다.
TOC는 시카고의 다양한 외식 문화를 소개하고 음악과 더불어 각종 액티비티를 제공해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든 단위의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음식 대표 부문으로는 시카고시내 각 레스토랑이 참가하는 5일 벤더, 팝업 푸드 벤더, 푸드 트럭 벤더가 있으며 한식당으로서는 ‘진주 식당’이 팝업 푸드 벤더에 참가한다. 이밖에 ▲페트릴로 뮤직 쉘 컨서트(티켓 별도 판매) ▲엘리스 치즈케이크 생일 축하 행사 ▲셀러브리티 셰프 두 주어(티켓 별도 판매) ▲버드 라이트 스테이지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운영시간은 수•목•금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토•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입장료는 없다. 음식 및 음료 티켓은 12장 한 묶음에 8달러50센트다.
웹사이트(http://www.cityofchicago.org/city/en/depts/dca/supp_info/taste_of_chicago.html)를 통해 행사 일정 확인과 공연 및 이벤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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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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