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보이스 관계자들과 피터 로스캄 연방하원의원(중앙)이 자리를 함께했다.
KA보이스(회장 정종하/이하 KV)가 친한파 의원중 한명인 피터 로스캄 연방하원의원(공화, IL 6지구)과 만나 한인사회 당면 이슈를 논의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베링턴 소재 로스캄 의원 사무실을 방문한 KV 임원진은 ▲쿡카운티 한국어 선거 서비스 가능 지역 전환 지지 여부 ▲한국 기업 산업시설 일리노이 유치 ▲한인 스몰 비즈니스 현황 ▲연방대법원 행정명령 기각 건 ▲워싱턴DC 2016년 KAGC(전국 풀뿌리운동 컨퍼런스) 만찬 초청 등에 대해 로스캄 의원과 의견을 나누었다.
로스캄 의원은 이날 한미관계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면서 자신이 발의한 ‘한국과의 동반자 법안’(Partner with Korean Act/HR1019)의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아버지가 한국전에 참전용사로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한국은 수혜국가에서 공여국으로 성장한 나라로 현재 경제대국이 됐다”면서 “오늘 지역 한인들의 현황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KAGC 초청에 감사하며 일정 확인후 참가여부를 알려주겠다”고 덧붙였다.
정종하 회장은 “유력 정치인들을 만나 한인커뮤니티가 겪고 있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것도 우리의 중요한 임무의 하나다. 공화, 민주당할 것 없이 양당 소속 의원들을 모두 친한파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날 모임의 의의를 설명했다.
<
손민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