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8일부터 미션 베이 컨퍼런스 센터에서 2박3일간
▶ ”SV기업 선진기술과 기업문화 배우고 토론하는 행사”
실리콘밸리의 다양한 기술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한편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선진기술과 기업문화에 대해 배우고 토론하는 컨퍼런스가 펼쳐진다.
북가주지역 기술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엔지니어들에 의해 최근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51파운데이션(대표 윤종영)이 개최하는 이번 '51Conference 2016'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샌프란시스코 미션지역 UCSF에 위치한 Mission Bay Conference Center에서 개최된다.
윤종영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와 관련 "그동안 실리콘밸리의 다양한 테크기업에서 활동하는 한국인들의 숫자가 늘어났지만 인도계나 중국계에 비해 대외 활동도 아쉬웠고 SV에서의 존재감도 미약했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는 그런 미약한 부분을 조금이나마 채워보고자 하는 첫 시도"라고 전했다.
윤 대표는 이어 "또한 고국의 청년들에게 실리콘밸리에서 활약하는 여러 선배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서 그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데 또 다른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51컨퍼런스 엄태훈 운영위원장도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 지역의 다양한 테크놀로지 기업에서 일하시는 전문가들과 유학생 및 한국 대학생들이 모여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선진기술과 기업문화에 대해 배우고 토론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8일과 29일에 엔지니어링 트랙, 커리어 트랙, 그리고 스타트업 트랙의 세 개 분과로 이루어져 진행된다.
엔지니어링 트랙에서는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기술 기업인 Google, Airbnb, Uber, Intel 등에서 일하는 연사들이 최신 기술동향 및 전망에 관해 얘기해 줄 예정이다.
커리어 트랙에서는 SV에서 일하고자 하는 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비자 문제부터 인터뷰 요령 및 다양한 기업문화까지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기업의 인사담당자들과 연사들이 풍부한 실제 경험을 통해 전해준다.
또한 마지막으로 스타트업 트랙에서는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한인들과 마케팅 전문가들이 창업 및 초기 마케팅에 필요한 중요한 정보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연사들과 컨퍼런스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좀 더 친밀하게 멘토링을 세션을 진행키로 했다.
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시:7월28일-30일
▲장소:Mission Bay Conference Center(1675 Owens Street., San Francisco)
▲문의:(650)219-2123, http://51conferenc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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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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