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의 매춘 업소를 운영하면서 해외 여성들을 모집해왔던 포주가 연방 법원에서 자신의 유죄를 인정했다.
U.S.변호사 사무실에 따르면 산마테오에 거주하면서 베이지역 매춘업소를 운영해왔던 알렌 퐁(59)은 지난 2014년 10월16일에 제기된 매춘 여성들에 대한 갈취 죄를 포함한 11건의 매춘 관련 상거래와 9건에 달하는 자금세탁에 대해 자신의 죄를 인정했다.
퐁은 매춘으로 사용할 아파트를 임대 성매매를 광고하고 매춘부와 고객 사이를 연결시켰으며 매춘 여성들에게 돌아갈 댓가를 갈취, 수천 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싱가포르로 자금 세탁을 한 혐의다.
퐁이 성매매 장소로 사용하기 위해 임대한 아파트는 포스터 시티, 쿠퍼티노, 산브루노, 산마테오 및 산타클라라 등 베이지역 전반에 걸쳐 위치해 있다.
또한 퐁이 운영하는 매춘 업소에서는 외국여성들을 여행 목적으로 입국 시킨 후 성매매를 시키기도 했다.
퐁은 이와 관련 싱가포르에서 온 여성을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 성매매를 시킨 것에 대한 사실에 대해서도 인정했다.
퐁은 이번 판결에서 최대 20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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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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