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 셀러 SCPD 국장 후원회
▶ 지역 비즈니스 운영 한인들 참석

한인들의 비즈니스가 대거 몰려있는 산타클라라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친한파 정치인 마이크 셀러 경찰국장의 후원회 행사를 위해 한인들이 참석해 지지를 표명했다.
한인 비즈니스가 밀집되어 있는 산타클라라의 치안을 담당하는 친한파 경찰국장의 후원회에 한인들이 참여, 힘을 보탰다.
지난 13일 산타클라라 엘크 로지(Elks Lodge)에서 펼쳐진 산타클라라 경찰국 마이크 셀러 경찰국장의 후원회에 김호빈 전 SV한인회장과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 클럽 회원 등 한인을 비롯한 200여명의 후원자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날 셀러 국장은 "연 예산 5천만 달러를 집행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낮은 범죄율을 유지해 왔다"면서 임기 중 가장 중요한 업적으로 최근 리바이스 스테디엄에서 개최되었던 수퍼보울 성공적으로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자신의 후원회 행사에 한인들이 참석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감사를 표한다"면서 "산타클라라에는 한인들이 운영하는 비즈니스가 많기 때문에 더욱 치안에 신경을 쓰고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후원회에 참여한 김호빈 전 회장은 "산타클라라는 한인 비지니스가 밀집된 동포사회 생활권의 중심이기에 선거나 정치 현안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면서 "한인 비지니스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산타클라라 경찰국장 선거의 적극 참여와 세금공재 혜택도 보는 후원금 모금활동에도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라이온스 클럽도 오남근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해 "꼭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타클라라시는 경찰국장을 지난 1952년부터 선거를 통해 선출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도시 경찰국중에서는 유일하게 선거를 통해 선출하며 오는 11월에 행해지는 대통령 선거 등과 함께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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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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