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감력’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둔감력’이란 감정이 둔한 것, 즉 둔해질 줄 아는 능력을 말한다. 지금 시대에는 능력으로 치부되고 있다. 세상이 너무 복잡하고 다양하게 얽히고설켜 모두가 많이들 예민해 있다. 우리는 매사 좀 둔해질 필요가 있다.
“별거 아니겠지, 그 애가 요즘 바빠서 그러겠지. 무소식이 희소식인 걸...” “그 친구가 나를 믿고 한 말이지. 그래도 내가 제일 허물이 없나 보네...” 이런 긍정적인 생각이 예민한 것 보다는 훨씬 낫지 않은가. 그러니 너무 예민하게 살지 말고 우리 모두 좀 둔해지자. 둔감력을 키우자는 말이다.
누가 뭐라 하든 어떻게 생각하든, 둔하게 먹을 것만 보고 즐길 것만 즐기면서 유유자적 살다보면 사람들이 당신을 편하게 여기고 좋아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당신 주위로 더 좋은 사람들이 많이 몰려들 것이다.
사람이란 원래 너무 민감한 사람한테는 부담을 느끼게 마련이다. 그러니 항시 스트레스 덜 받고 건강하며 늘 성공하는 인간관계 속에서 행복하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둔해질 줄 아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이성렬 / 조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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