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총영사관, 현지 방문 한인들 안전수칙 강조
LA 총영사관이 다음 달 5일부터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하계올림픽 기간에 현지를 방문하는 관할지역 한인 및 재외국민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련 주의를 권고하고 나섰다.
26일 LA 총영사관은 오는 8월5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 개최 지역의 치안이 불안하고 지카 바이러스 등 감염병이 확산되고 있어 이 기간 현지를 방문하는 재외국민들이 각종 범죄 및 감염병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LA 총영사관은 영사관 민원실 1층, 여행사, 그리고 공관 홈페이지에 브라질 여행 안전수칙 및 감염병 예방수칙에 관한 안내를 통해 관할 지역 재외국민들의 안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LA 총영사관 관계자는 “LA는 지리적으로 브라질과 인접한 데다 해당 지역에 사업체를 운영하는 한인들이 많기 때문에 올림픽 기간에 리우를 방문하는 한인들의 경우 치안과 감염병 등 안전수칙을 잘 숙지해야 한다”며 “브라질 현지의 열악한 치안상황을 감안해 야간 외출을 자제하고 특히, 빈민촌 방문은 삼가하고, 평상시에도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LA 총영사관은 이번 올림픽 대회 기간에 리우 현지 코트라사무소에 임시 영사사무소(55-21-2172-0928)가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단체 응원단을 조직해 리우 현지로 파견을 계획하고 있는 단체 및 기관, 그리고 여행사가 있을 경우 사건·사고를 대비해 응원단 대표자의 연락처(전화번호·카카오톡 아이디) 및 응원단 규모를 공관에 통보(213-385-9300)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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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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