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드라 프럼 노스브룩 시장과 한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샌드라 프럼 노스브룩 시장이 지난달 30일 저녁 한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노스브룩의 오희영GNS회장 자택에서 열린 이 날 만남은 이진 메인타운십 교육위원과 오희영 회장이 함께 주선했으며 약 스무 명의 한인들이 참석했다. 문화회관 김윤태 회장과 언론인 육길원 선생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이진 메인타운십 교육위원과 오희영 회장의 환영사, 샌드라 프럼 시장의 인사말, 레익뷰한인장로교회 이수영 성악가의 공연을 감상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오희영 회장 측이 참석자들에게 만찬을 대접했다.
샌드라 프럼 시장은 “노스브룩을 사람들이 오고 싶어하는 곳으로, 또한 생활이 지속가능 한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며 “빗물 및 홍수 문제, 다운타운 주차 문제 해결, 타운 내 비즈니스 유치 및 확장 등을 언급했다. 그는 “아직 끝내지 못한 일들을 마무리 짓고 싶다”고 내년 시장 선거에 재도전할 의사를 밝혔다.
오희영 회장은 “아이들 키우기 좋고 치안도 좋은 노스브룩에서 사는 것이 영광이다. 프럼 시장과한인 분들을 모시고 오늘 만남을 주선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진 교육위원은 “2013년 제임스 현 변호사 댁에서 프럼 시장을 모시고 같은 성격의 모임을 주선한 적이 있다. 한인 커뮤니티와 프럼 시장과의 교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전하며 “노스브룩 커뮤니티 릴레이션 커미셔너에 현재 제이슨 한 변호사가 임명돼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한인들이 지역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아울러 전했다.
노스브룩은 2010년 인구센서스를 기준으로 전체인구가 3만3,170명으로 아시안계 인구는 11.7%다. 이중 한인은 1,931명으로 서버브 타운 중에서는 한인들이 두 번째로 많이 사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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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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