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층에 196개 객실…카지노와 수영장도 갖춰
미국 올림픽 남녀 농구대표팀이 올림픽 기간 숙소로 활용할 초호화 유람선 '더 실버 클라우드'가 지난 달 31일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했다.
언론은 지난 달 31일 "14일 전 이탈리아에서 출발한 '더 실버 클라우드'가 리우데자네이루 피에르 마우아 항에 도착했다"라고 전했다.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는 미국 농구대표팀 선수단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초호화 유람선을 통째로 빌렸다.
이 유람선은 8개 층, 196개 객실로 구성돼 있으며, 배 안엔 카지노와 내부 수영장, 나이트클럽, 피트니스 센터 등을 갖췄다.
스위트룸의 1박 비용이 1만 파운드(약 1천490만원)에 달할 정도로 최고급 시설을 자랑한다.
미국 남녀 농구대표팀 약 50명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간에 이곳에서 생활할 예정이다.
이 배의 수용 가능 인원은 296명이라 안락한 생활이 가능하다.
보안 인력도 엄청나다. 유람선이 정박하는 피에르 마우아 터미널은 500명의 경호 인력을 가용할 예정이다.
터미널 대표 데니스 리마 씨는 "최고의 보안 서비스를 약속한다"라며 "24시간 경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마 대표는 "항구엔 157개의 CCTV가 설치돼 있어 외부인을 철저히 감독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농구대표팀 선수들은 5일 리우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며, 입국 즉시 전세차량을 타고 이 유람선으로 이동한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