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한 교회에서 열린 김창옥 휴먼컴퍼니 대표의 강연은 무더운 더위에 활짝 웃음을 안겨준 유쾌한 시간이었다.
그는 소통이 잘 되어야 가정과 사회가 모두 건전하고 아름다운 관계를 형성해 간다고 했다. 말을 예쁘게(특히 남편?) 하여야 기운을 올려주고, 인간은 칭찬을 들을 때 자아 존중감이 올라간다. 칭찬은 감탄을 잘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사람은 두 번 착각을 한다고 한다. 잘 나갈 때 항상 잘 나간다고 생각하는 착각, 힘들 때는 계속 힘들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럴 때의 뇌는 착각을 일으켜 우울해 지는데, 혼자 있지 말고 종교를 갖거나 친구에게 힘들다고 말해야 한다.
그러나 힘든 것이 영원하지는 않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생각에 고통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여성들은 몇 시간을 수다를 떨어도 할 얘기가 다 끝나지 않아 다시 만나서 자세히 얘기 하자 한다. 반면에 남성들은 속에 쌓아두기에 속병이 나 몸을 망가뜨리는 예도 있다.
여자는 잘 웃는 반면에 남자들은 반대이다. 웃으면 엔돌핀이 나오고 다이돌핀이 나오면 면역력을 높여준다. 다이돌핀은 감동을 받거나 깨달음이 올 때 나온다는 것이다. 이 호르몬이 몸을 건강하게 하고 행복한 마음을 갖게 한다고 한다.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겨야 남도 사랑할 수 있다. 작은 일도 감사하고, 끊임없이 자기가 좋아하는 것, 타인을 위한 봉사, 배우기 등등 얼마든지 자신이 만들어 갈 수 있다. 동굴 속에 갇혀 갖는 원망이나 화, 두려움 등은 자신을 더욱 옭아매어 힘들게 한다. 박차고 일어나 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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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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