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교 15주년 기념, 신입생 및 편입생도 가능
남가주 한의대가 개교 15주년을 맞아 신입생은 물론 편입생들에게도 장학금을 대폭 지급한다.
주디 오 총장은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3억 인구 중 한의 치료를 경험한 사람이 20%가 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미국인들이 한의 치료를 선호할 것으로 예상돼 한의사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남가주 한의대가 지급하는 장학금의 가장 큰 특징은 최고 100% 학비 전액 장학금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점이다. 먼저 부부, 가족, 형제 등을 위한 패밀리 장학금이 있다. 두명 이상의 가족이 함께 학교를 다니면 한명에게 학비 50%를 장학금으로 제공한다. 또한 대학성적 장학금, 한의대 성적 장학금, 유학생 지원 장학금 등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평균 학점에 따라 장학금을 차등으로 지급한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서도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재정 지원 장학금과 근로 장학금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밖에도 교직원 및 교직원 가족을 위한 장학금, 동문회 장학금, 자매결연 대학지원 장학금 등도 마련돼 있으며 의료 선교를 준비하는 선교사를 위한 장학금도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학비 전액 장학금’인 ‘이사장 장학금’과 1만달러를 주는 ‘총장 장학금’이다. 이 장학금은 소정의 조건만 갖추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두 장학금 모두 에세이 3개를 제출해야 하는데 영어 또는 한국어 모두 가능하며 대학 평균 학점이 B 이상이면 자격이 된다. 또한 이사장 장학금은 GPA 3.5 이상, 총장 장학금은 GPA 3.0 이상이면 된다.
오 총장은 “성적이 좋고 한의 공부에 열의가 있음에도 학비가 부족해 제대로 학업에 임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장학금”이라며 “우리 학교는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혜택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 11명의 신입생으로 LA에서 개교한 남가주 한의대는 한국의 경희대 교수 및 동문들을 주축으로 세계속의 한의학을 알리기 위해 설립됐다.
문의 (213)413-9500, 한국어 입학상담 (213)50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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