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회 박화중(왼쪽부터) 회관총장, 설광현 부회장, 김도형 수석부회장, 한지수 부회장 등이 8일 본보를 방문해 2016 코리안퍼레이드 계획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그랜드 마샬단•참가기업 ‘역대 최대’
야외정터선 K팝 공연•한복 패션쇼
뉴욕일원 한인사회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자부심인 ‘2016 코리안 퍼레이드’가 50만 뉴욕 한인사회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으로 치러진다.
뉴욕한인회의 김도형 수석부회장과 신학연 뉴욕한국일보 사장 등 주최, 주관 측 관계자들은 8일 퀸즈의 한국일보 본사 사옥에서 제36회 코리안퍼레이드 준비 회동을 갖고 ‘올해 코리안 퍼레이드 행사를 한인사회 화합의 향연이 될 수 있도록 꾸미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전체 참가단체 목표를 지난해 약 120개에서 30여개 단체가 늘어난 150개까지 확대키로 하고, 한인사회 각계 분야 단체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해나가기로 했다.
현재까지 접수현황을 보면 지역 한인회와 직능단체들은 물론, 여성, 노인, 교육, 종교, 체육, 사회봉사, 재향군인, 예술문화, 동창회, 향우회, 입양아 등 각계 분야 단체들이 총출동하게 된다. 또한 한국 전통차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참여하는 전남 보성군을 비롯 한인 및 한국기업들도 퍼레이드 행렬에 대거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퍼레이드를 선두에서 이끌 그랜드마샬 행렬진도 화려하게 구성된다. 현재 주요 섭외 대상으로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와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 등의 참석 가능성이 유력시되고 있다. 마샬 단에는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 찰스 랭글 연방하원의원,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피터 구 뉴욕시의원 등 뉴욕의 유력 정치인들이 대거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퍼레이드 후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서 펼쳐지는 야외장터를 그 어느 해 보다 풍성하게 꾸민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음식점들은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한인 업소나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한인 비영리 기관과 각계 한인 단체들의 참여를 대거 이끌어내 야외장터를 한인사회 이슈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500인분 비빔밥 만들기 이벤트와 한인 2세들이 주도하는 K팝 공연, 한복 패션쇼 등 신구의 조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김도형 수석부회장은 “올해 코리안퍼레이드 행사를 한인사회가 다시 한번 통크게 단결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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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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