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CFL 단체 구성, 디자인.에세이 공모 등 개최

뉴저지 포트리 레크레이션센터에서 20일 ‘YCFL 학생들이 위안부 기림비 디자인 및 에세이 공모전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뉴저지 한인 고교학생들이 포트리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포트리에 거주하는 이들 한인 고교생은 자발적으로 나서 '유스 카운슬 오브 포트리(Youth Council of Fort Lee.이하 YCFL)'라는 단체를 지난 2월 구성하고 포트리 위안부 기림비 건립 준비에 착수한 것.
YCFL는 지난 2월 중순 위안부 피해자들의 실화를 담은 영화 ‘귀향’을 본 학생들이 중심이 돼 위안부 문제를 이 지역에 알릴뿐 아니라 지역사회 현안에 대해서도 시의회나 교육위원회 등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YCFL은 기림비 건립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기림비 디자인 및 기림비에 새겨질 문구를 선정하는 에세이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포트리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9~11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28일부터 9월17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1등으로 당선되면 200달러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기림비 디자인에 적극 반영된다. 또 2등에게도 100달러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될 계획이다. 공모전 응모는 YCFL 이메일(youthcouncilfl@gmail.com)로 할 수 있다.
YCFL는 또 오는 10월2일 포트리 거리축제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 기림비 건립을 위한 첫 번째 모금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포트리에서는 지난 2013년 한인사회의 주도로 위안부 기림비 건립이 추진된 적이 있었지만 소녀상이냐 비석이냐 등을 두고 한인단체들 간 주도권 싸움으로 무산된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추진되는 기림비는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이 YCFL의 기림비 건립 계획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공언하고 나선 상태라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포트리에 기림비가 들어 설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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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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